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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눔에 대한 상상에 답하다. 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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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상상발룬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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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발룬티어, 대학생 봉사단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게시물 리스트
공지사항 KT&G Way 상상발룬티어 이야기
2017-11-22 KT&G 전북 상상발룬티어 연탄 나눔 봉사로 온기가 후끈후끈!
2017-10-25 KT&G 충북 상상발룬티어 흰 지팡이 날, 함께 걸어요!
2017-10-13 상상마차, 추석 딜리버리 서비스 개시!
2017-09-22 KT&G 강원본부 상상발룬티어 나눔봉사, 상상을 입히고 희망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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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강원본부 상상발룬티어 나눔봉사, 상상을 입히고 희망을 나누다 게시물
KT&G 강원본부 상상발룬티어 나눔봉사, 상상을 입히고 희망을 나누다_ 2017-09-22 11: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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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강원본부 상상발룬티어 나눔봉사 상상을 입히고 희망을 나누다
글, 사진. 엄현석

Prologue KT&G 강원본부 상상발룬티어와 대학생 봉사단이 춘천시 교동에서 벽화봉사와 생필품 나눔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따사로운 가을볕 아래 펼쳐진 신나는 나눔의 현장. 바로 만나보시죠!

  • 오래된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다

    9월 16일 토요일. 서울에서 춘천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주말이면 늘 막히는 상습 정체구간이지만 추석을 앞두고 성묘를 떠나는 발걸음까지 더해져 정체는 더욱 극심했습니다. 지루한 정체구간을 지나 춘천 시내로 진입하자 한적한 도시의 풍경이 퍽 생경하게 다가옵니다.

    오늘 하루 KT&G 강원본부 상상발룬티어가 봉사활동을 펼치는 교동에 다다르자 한적함 속에 고요함이 더해집니다. 좁은 골목길, 야트막한 언덕 너머로 보이는 오래된 가옥들이 조용히 가을볕을 쬐고 있습니다.

    교동은 춘천에서 세월의 속도가 가장 더딘 곳 중 하납니다. 춘천시청과 한림대학교 등이 인접해 있으며 400년 전통의 춘천향교가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으리으리한 고층 빌딩과 아파트는 없지만 오가는 사람마다 인사를 건넬 줄 아는 인정 넘치는 마을입니다.

    지난 8월, 활동을 시작한 KT&G 강원본부 상상발룬티어 14기 친구들은 첫 대표봉사 지역으로 이곳, 교동을 택했습니다. 오래된 계단에 새로운 옷을 입히고,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해주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강원도 사회복지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등 지역 기관들도 기꺼이 동참해주었습니다. 

    벽화도 그리고 나눔도 실천하고

    오늘 봉사활동에는 KT&G 강원본부 상상발룬티어 15명과 대학생 봉사자 6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오전 10시, 벽화 봉사 현장에 모인 친구들은 2개 팀으로 나뉘어 생필품 나눔과 벽화 밑그림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먼저 생필품 나눔 봉사 현장부터 만나볼까요. 한 아름 품에 안기는 생필품 박스에는 각종 먹거리와 생활용품이 담겨져 있습니다. 대상 가구를 선정해주신 강원도 사회복지협의회 직원 분들의 인솔에 따라 길을 나섭니다. 낯선 사람들의 방문에도 기꺼이 웃으며 반겨주는 교동 주민들. 상자를 건네받은 얼굴마다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생필품 나눔 팀의 역할은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오래된 백열등을 고효율 LED 전구로 교체해주는 서비스도 무료 제공! 전기세 도둑이라 불리는 백열등과 이별을 고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한층 밝아진 집안 분위기에 주민들의 표정도 한층 밝아졌네요.

  • 자리를 옮겨 벽화봉사 현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가파른 언덕에 웅크리고 앉아 밑그림 작업을 하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곤 하지만 따가운 한낮의 태양 앞엔 굵은 땀방울이 맺힐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꼼꼼한 밑그림 작업은 멈출 수 없겠지요.

    친구들의 작업을 지켜보던 한 어르신께서 ‘어린 학생들이 고생이 많다’며 손수 음료수와 다과를 건네주시는 훈훈한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오전 내 이어진 밑그림 작업을 마치고 도시락으로 간단히 요기를 합니다. 생필품 나눔을 마친 친구들도 이즈음 벽화봉사 팀으로 합류를 했습니다.

    교동, 새로운 벽화마을로 재탄생!

    오후엔 본격적인 채색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잠시 뒤면 무채색 계단이 새로운 옷을 입게 될 텐데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솟은 새하얀 나무, 무지개 위로 피어난 뭉게구름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이 하나둘 정체를 드러냅니다. 미술 전공자가 아니어도, 그림에 소질이 없더라도 괜찮습니다.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상상만 있다면 누구나 벽화를 그릴 수 있습니다. 6시까지 예정된 벽화 봉사는 열정 가득한 친구들 덕분에 예정보다 일찍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해산을 앞두고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졌습니다.
    KT&G 강원본부는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대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는데요. 벽화 봉사 현장에서 펼쳐진 즉석 장학증서 수여식! 수많은 친구들 앞에서 장학금을 받는 기분은 얼마나 특별할까요? 뜨거운 박수소리와 함께 또 한 명의 장학생이 탄생했습니다.

    자, 드디어 춘천에도 새로운 벽화 마을이 등장했습니다. 유명 관광지와 먹거리로 유명한 춘천이지만 한적하고 고즈넉한 마을, 교동도 한번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100년 역사의 춘천 향교도 함께 둘러볼 겸 말이죠. KT&G 강원본부 상상발룬티어의 상상으로 가득 채워진 가을의 교동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함께 가 주실 거죠?

미니인터뷰

장지운 KT&G 상상발룬티어 14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상발룬티어를 기대해주세요! 지난달부터 시작된 14기 상상발룬티어의 첫 기획봉사는 ‘상상비타민’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됐어요.
대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근무하시는 직원분들을 응원하는 봉사활동이었죠.
벽화봉사는 지난 기수에서도 진행했던 프로젝트인데 저희가 계속 이어갈 수 있어 기쁩니다.
친한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이롭게 하는 활동을 많이 하고 싶어요.
유환민 KT&G 상상발룬티어 14기
너무나도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벽화봉사 현장을 지켜보던 주민분들의 반응이 너무 호의적이어서 놀랐어요.
주말에 이렇게 시간을 내 봉사활동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적극 동참해 준 대학생 봉사자들께 발룬티어를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뜻깊은 시간이었고,  사고 없이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발룬티어 활동을 통해 많은 이웃들과 소통하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