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따뜻한 나눔에 대한 상상에 답하다. KT&G

검색

검색


열정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상상발룬티어 열정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83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KT&G 상상발룬티어, 대학생 봉사단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게시물 리스트
공지사항 KT&G Way 상상발룬티어 이야기
2018-02-21 [인천] 청선학교 아이들과 함께 한 미니운동회
2018-01-26 [부산] 떡국 한 그릇 하이소~ 상상발룬티어와 함께하는 따끈한 떡국데이
2018-01-22 [경기] 독거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1월 마음 나누기
2017-11-22 [전북] 연탄 나눔 봉사로 온기가 후끈후끈!
첫 페이지 이동이전 리스트 이동12345다음 리스트 이동마지막 페이지 이동
[경기] 독거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1월 마음 나누기 게시물
[경기] 독거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1월 마음 나누기_ 2018-01-22 10:15:26
TOP 뉴스레터 신청하기
KT&G 경기상상발룬티어 독거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1월 마음 나누기
글.사진 오선희

Prologue 예년과 다른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며 마음까지 꽁꽁 얼어붙었던 어느 주말. 수원의 천사무료급식소 앞에서는 평소와 다른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KT&G 경기상상발룬티어들이 급식소를 찾는 어르신을 위한 특급 간식을 준비해 부스를 차렸는데요. 추운 날씨에 얼어붙었던 몸과 마음을 한순간에 따뜻하게 녹여준 맛있는 봉사 현장으로 가 보시죠.

  • 수원 천사무료급식소에 등장한 KT&G 경기상상발룬티어

    “할아버지, 식사하신 후에 이 교환권 가지고 오시면 저희가 만든 간식 드릴게요. 꼭 받아가세요.”, “그래 그래, 알았어, 받아갈게.” 

    찬바람에 손을 주머니에 찌르고 무료급식소 앞에 줄을 선 어르신들에게 KT&G 경기상상발룬티어들이 싹싹하게 말을 건넵니다. 직접 만든 간식을 받아가실 수 있는 교환권을 드리고, 따뜻한 차도 한잔 건넵니다. 찬바람 맞으며 줄을 서 계시던 어르신들은 상상발룬티어들이 말도 건네고, 차도 드리면서, 간식까지 준비했다고 말씀드리니 아주 좋아하십니다.

    이곳은 수원 세류역에 위치한 천사무료급식소. 1992년에 설립된 무료급식기관으로 홀로 식사하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준비해드리고 있는 곳입니다. 보통 오전부터 2~3차례 나누어 180명 정도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는데요. 이곳도 많은 분들의 자원봉사와 기부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어르신들 입맛 저격한 수제 간식! 얼마나 맛있게요~

    드디어 식사 시간, 어르신들이 차례차례 급식소 안으로 들어가고, 미리 세팅되어 있는 자리에 앉으십니다. 식사가 나오기 전, KT&G 경기상상발룬티어들이 깜짝 등장해 정식으로 인사를 드렸어요.

    “안녕하세요, 어르신들! 저희는 KT&G 경기상상발룬티어 학생들입니다. 오늘 저희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좀 더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조그만 간식 선물을 준비해 왔습니다.
    어르신들, 식사 맛있게 하시고 가실 때 저희한테 간식 봉투 꼭 받아가세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반가움과 고마움에 큰 박수를 보내주셨습니다.?

    이날 KT&G 경기상상발룬티어들이 준비한 간식은 직접 만든 3가지 맛의 양갱과 쌀강정, 약과를 비롯해 견과와 홍삼원, 홍삼비타 음료였습니다. 여기에 따뜻하게 손을 녹여줄 핫팩과 찬바람을 막아줄 마스크, 그리고 어르신께 드리는 메시지 카드까지 준비한 완벽한 패키지였는데요. 간식 종류나 겨울용품 모두 어르신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아이템들이었죠. 

    놀라운 건 양갱과 쌀강정, 약과는 우리 KT&G 경기상상발룬티어 20명과 일반 봉사자 40여명이 직접 만들었다는 사실입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었지만 어르신들에게 좀 더 정성과 영양이 듬뿍 담긴 먹거리를 만들어드리고 싶었다고 해요. 마침 조리학과 전공을 한 상상발룬티어가 있어 레시피를 정리해 오고, 같은 과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친구들 또한 나눔 봉사에 기꺼이 참여해 미리 장을 봐 오는 등 간식을 만들 때 큰 역할을 해 줬다고 해요. 

    또 하나 놀라운 사실은 간식을 만들 수 있는 조리실을 제공해 준 곳이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였는데요. KT&G 경기상상발룬티어와 기획봉사를 함께 했었던 인연으로 조리실 사용을 선뜻 허락해줬다고 합니다. 역시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는 봉사 바이러스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부분이죠.

    천사조리실

  • 따뜻한 인사와 정성 가득한 간식의 콜라보!

    “할머니, 할아버지 간식 받아가세요~”, “저희가 직접 만든 거니까 맛있게 드세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신 어르신들에게 우리 상상발룬티어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간식 봉투를 하나씩 드렸습니다.

    “아이구 고맙네. 잘 먹을게~”
    따뜻한 한끼 식사를 마치고 나오신 어르신들은 손자 손녀 같은 상상발룬티어들이 방글방글 웃으며 말을 건네 주는 것만도 반가운데, 간식까지 준비해서 주니 정말 고마워하셨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안녕히 가세요.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지막 인사까지 정겹게 건네는 상상발룬티어들, 어느 것 하나 소홀함 없이 세심하고 따뜻한 배려가 넘쳤습니다.

    “학생들도 복 많이 받어. 허허, 고맙네, 고마워.” 어르신들도 끝까지 고마움을 표해주셨는데요. 추운 날씨에 급식소를 찾았다가, KT&G 경기상상발룬티어들을 만나서 더욱 기분 좋고 훈훈한 마음으로 댁으로 돌아가셨을 겁니다.

    <

    할머니 할아버지! 올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상상발룬티어들과 일반 봉사자가 함께 하는 대규모의 나눔 봉사. 이번 ‘독거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1월 마음 나누기’를 나눔 봉사로 준비하며 정말 힘든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을 직접 만들기로 결정한 후 조리실을 빌려 미리 장을 보고 60여명에 이르는 봉사자들이 역할 분담을 했다는데요. 넉넉하게 200명분을 준비하느라 꼬박 10시간 넘게 양갱을 굳히고, 약과를 튀기고, 강정을 졸였다고 합니다. 

    일일이 포장하는 일 또한 만만치 않았고요. 

    이런 수고스러운 시간과 정성 어린 마음이 있었기에 맛있는 간식이 완성되었고,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줄 수 있었을 겁니다. 유독 추운 올 겨울, 추위와 외로움으로 힘들게 지내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우리 KT&G 경기상상발룬티어들이 맛있는 간식 이상의 행복을 선사했을 거라 믿습니다. 어르신들, 올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미니 인터뷰

권다솜 KT&G 경기상상발룬티어 14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이 큽니다!
저는 이전에 상상유니브 활동 경험이 있어서 상상발룬티어에 관심이 많았고 꼭 해 보고 싶었습니다. 상상발룬티어로 봉사 활동을 해 보니 힘들 때도 있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어요.  이번 봉사는 다른 기획 봉사에 비해 준비 과정이 특히 힘들었는데요. 어르신들을 위해 간식을 직접 만들기로 하면서 평소 잘 하지 않던 조리까지 하게 됐죠. 간식 종류도 많은데다 200인분이나 만들려니 정말 하루 종일 반죽하고 튀겼던 것 같아요. 그날 너무 피곤해서 쓰러질 것 같았지만 포장까지 다 마치니 뭔가 뿌듯함이 느껴졌는데요.
오늘 직접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너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이 큽니다.
김대영 KT&G 경기상상발룬티어 14기
작은 봉사에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거구나!
오늘 날씨가 무척 추웠는데 KT&G 경기상상발룬티어 14기들이 모두 맡은 역할을 잘해주어 무사히 봉사를 마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제 전공이 호텔조리학과다 보니 이번 나눔 봉사 때 간식을 직접 만들어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요. 막상 실전에 뛰어드니 힘든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메뉴를 결정하고 장을 보는 것부터 시작해서 레시피를 준비해 조리실에서 역할 분담을 해 만드는 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또 우리 상상발룬티어들과 일반 봉사자들이 과연 잘 해줄까 걱정도 했는데 다행히 모두 열심히 잘 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어르신들에게 저희가 고생해서 만든 간식을 드리면서 기쁨과 보람을 동시에 느꼈는데요,  저의 작은 봉사에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거구나 하고 새삼 느낍니다. 봉사란 좋은 기억을 갖게 해 주는 값진 경험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