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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눔에 대한 상상에 답하다. 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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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상상발룬티어

78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KT&G 상상발룬티어, 대학생 봉사단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게시물 리스트
공지사항 KT&G Way 상상발룬티어 이야기
2017-10-13 상상마차, 추석 딜리버리 서비스 개시!
2017-09-22 KT&G 강원본부 상상발룬티어 나눔봉사, 상상을 입히고 희망을 나누다
2017-07-03 [부산] 270개 계단 위에 희망을 수놓다.
2017-05-31 [전남] KT&G 사랑나눔대축제 상상로즈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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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마차, 추석 딜리버리 서비스 개시! 게시물
상상마차, 추석 딜리버리 서비스 개시!_ 2017-10-13 14: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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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남서울 상상발룬티어 나눔봉사 상상마차, 추석 딜리버리 서비스 개시!
글.사진 엄현석

Prologue 추석 연휴를 앞두고 KT&G 남서울 상상발룬티어가 특별한 나눔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봉천동 일대에 나타난 80여명의 배달의 기수들! 한가위 보름달만큼이나 풍성했던 나눔의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 소외된 이웃을 위한 행복한 추석 만들기

    추석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둥근 보름달, 길게 꼬리를 문 귀향행렬, 황금빛 가을 들판... 그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다양한 추석 음식과 오랜만에 함께 모인 가족, 친지들의 모습 아닐까요? 올 추석 연휴는 다른 공휴일과 만나 그 기간이 예년보다 훨씬 길어졌는데요.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봅니다.
    하지만 모두가 행복하기만 한 추석은 아니겠지요. 명절 때마다 소외되고 더 외로워지는 주변의 이웃들도 많다는 사실. 여러분도 알고 계시죠? 함께 모일 가족이 없어서, 거동이 불편해서, 금전적인 문제 등 다난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달래드리기 위해 KT&G 남서울 상상발룬티어가 나섰습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석 음식을 배달하라! '

    지난 9월 23일 토요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YWCA 봉천사회복지관에 KT&G 남서울 상상발룬티어들이 모였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복지관 주방에서 음식 재료준비로 여념이 없었는데요. 오늘 나눔의 목표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추석 음식을 배달해 드리는 것입니다. 단순히 음식을 배달해드리는 것이 아닌, 요리부터 포장까지 직접 한다고 하니 여간 힘든 일이 아니겠네요. 그래서 모신 60여명의 일반 대학생 봉사자들! 오늘 하루 상상발룬티어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예정입니다.

    오전 10시. KT&G 상상유니브와 봉천사회복지관의 인사말과 소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돌입합니다. 2층 강당에선 송편을, 3층 식당에선 각종 전과 꼬지, 나물 등을 만들게 될 텐데요. 먼저 송편을 빚고 있는 친구들을 만나봤습니다.

    110개의 희망 도시락이 완성됐습니다

    자신 앞에 놓인 떡과 속 재료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 한마디로 멘붕 그 자체인데요. 송편을 직접 만들어 본 경험이 많이 없을 테니 긴장이 될 수밖에요. 하나 둘 어색한 손놀림으로 송편을 빚어봅니다. 만두처럼 생긴 송편, 못난이 인형 모양의 송편 등 각양각색의 송편이 탄생합니다. 그래도 맛과 정성만큼은 보장할 수 있겠죠?

    3층 식당에 들어서자 매캐한 연기와 들큼한 기름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누군가는 도마 위에 칼질을, 누군가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른 누군가는 꼬지에 산적을 꼽습니다.

  • 뜨거운 불과 기름 앞에서도 싫은 내색 하나 없는 친구들. 마치 오래전부터 손발을 맞춰 온 동료들처럼 일사 분란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식당 안쪽 주방에선 또 다른 친구들이 시금치와 고사리 등을 데치고, 2층에서 올라온 송편을 찌느라 분주한 모습이네요.
    오늘 친구들이 만들 도시락 개수는 총 110개. 산더미처럼 쌓인 재료들을 보며 과연 계획된 시간 안에 다 할 수 있을까란 의문이 들었지만, 점심때가 다가오자 완성된 도시락이 하나둘 탄생하기 시작합니다. 가지런히 놓인 동그랑땡과 색색이 담긴 나물들, 자르르한 윤기가 흐르는 송편. 각자의 자리를 찾아가는 음식들을 보고 있으니 절로 배가 불러옵니다. 하지만 오전 내내 쉴 틈 없이 일한 친구들은 배가 고플 수밖에 없겠죠? 드디어 기다리던 점심시간! 직접 만든 음식들을 반찬 삼아 뚝딱, 점심을 해결합니다. 고생 뒤에 먹는 음식이라 더 맛있었다는 후문입니다.?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오후엔 본격적인 배달서비스가 진행됐습니다. 봉천동 일대엔 복지관을 중심으로 다세대, 아파트 등이 밀집해 있는데요. 그곳에 오늘 만든 도시락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KT&G 남서울 상상발룬티어가 조장을 맡아 길잡이 역할을 하고, 대학생 봉사자들이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게 됩니다.
    복지관 선생님의 방문예절 교육을 끝으로 드디어 배달 준비가 완료됐습니다. 110개의 맛있는 희망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봉천 3동 배달을 맡은 친구들의 뒤를 따라가 봤습니다. 주어진 시간은 약 1시간. 수많은 계단과 좁은 골목이 끝없이 이어진 마을이 친구들을 기다립니다. 지도를 보며 어렵사리 찾은 첫 번째 배달 가정.

    노크를 하고 한참을 기다리자 어르신께서 문을 열어주십니다. 학생들이 건네 드린 도시락을 들고 고마움과 미안함에 어쩔 줄 몰라 하시는 모습. 친구들은 밝은 미소로 화답합니다.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초가을 따가운 햇볕아래 진행된 희망의 도시락 배달이 무사히 마무리됐습니다.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추석 연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거운 정을 나누는 대명절인만큼 한번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모두에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하루 고생한 KT&G 상상발룬티어와 대학생 봉사자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지선 KT&G 상상발룬티어 14기
음식도, 봉사도 하다보면 실력이 늘어나요!
평소에 요리를 자주하지 않아서 조금은 걱정했던 봉사예요. 음식은 간이 생명인데 1-2인분은 잘 할 수 있겠지만 100인분이 넘는 음식은 간 맞추기가 쉽지 않았어요.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그래도 맛있는 음식이 탄생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음식도 하다보니까 점점 실력이 늘더라고요.
앞으로도 기회를 마련해서 꾸준히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정기적으로 할 필요성이 있는 봉사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신주리 KT&G 상상발룬티어 14기
모두가 행복한 추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한 봉사예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보니 생각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이 많더라고요. 도시락을 받으러 나오는 것마저도 힘든 분들이 많았어요. 그래도 저희가 만든 도시락을 보며 기뻐해주시고, 기특하다고 해주셔서 뿌듯 했습니다.
분명 어려운 봉사활동이었지만 느끼는 것도 많고 보람도 있어서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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