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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행복하게 미소짓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문화공헌

104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KT&G 문화공헌, 다같이 행복하게 미소짓는 사회를 만듭니다. 게시물 리스트
공지사항 KT&G Way 문화공헌 이야기
2017-10-11 기획부터 출판까지 모든 것을 내 스스로! '어바웃북스 프리스쿨'
2017-10-10 우리의 청춘을 노래하다. '모브닝과의 인터뷰'
2017-09-21 KT&G, '2017 상상실현 페스티벌' 개최
2017-09-19 KT&G상상마당 10주년 페스티벌 상상포텐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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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상상마당 10주년 페스티벌 상상포텐 팡팡! 게시물
KT&G상상마당 10주년 페스티벌 상상포텐 팡팡!_ 2017-09-19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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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상상마당 10주년 페스티벌 상상포텐 팡팡!
글. 김민정  /  사진. 김민정 · 상상마당

Prologue 아무리 상업화됐다 하더라도 홍대 앞은 여전히 복합문화예술로 가득한 공간임을 부정하긴 어렵습니다. 지난 10년간 영화,공연,
디자인,시각예술,아트캠핑 등의 사업을 펼치며 복합문화예술의 최전방이라는 홍대 앞의 정체성을 견고히 다져온 KT&G상상마당이
어느덧 열 돌을 맞았습니다.지난 8~9일 상상마당 홍대 일대에선 역사를 함께 해온 아티스트와 거리의 손님들이 함께 어우러져
10주년 페스티벌 상상포텐을 즐겼는데요.지난 10년간 그래왔듯, 복합문화예술로 通했던축제였습니다.

  •  KT&G상상마당 ‘상상+세상 = 문화 X 행복’

    KT&G상상마당 입구에는 ‘예술적 상상을 키우고 세상과 만나고 함께 나누며 행복해지는 곳’이란 소개말이 있습니다.지난 2007년 홍대 앞에 처음 문을 연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통해 창작자에게는 창작과 소통의 기회를, 대중에게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왔는데요. 어느새 논산, 춘천, 대치아트홀에도 꾸려졌고요. 2019년에는 부산에도 선보일 예정이랍니다. 연간 180만 명이 다녀가고 2030 문화예술분야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1위에 빛나는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복합문화예술공간이지요.

    KT&G상상마당과 동갑내기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비롯 아티스트들의 공연 포텐 팡팡

    어디, 그 뿐인가요?상상마당과 함께 활동해 온 아티스트만도 2만 4천여 명이나 되는데요.일부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기꺼이 무대를 꾸며주었답니다. 밴드결성 이후 처음 공연한 곳이 초창기의 이곳 상상마당이라며 남다른 감회와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넨 장기하와 얼굴들은 야외 버스킹에 이어 실내 스탠딩공연까지 안팎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요. 상상마당 뮤지션지원사업에 선정된 트리스와다브다, 홍대 인디신의 음원강자 슈가볼의 메인공연과 라이브클럽데이 참가 뮤지션인 서사무엘과 잔나비, 몽니의 프리뷰공연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 김영하, 배순탁, 안녕하신가영, 김대범 각양각색 지식수다포텐 팡팡

    또,최근 방송을 통해 지식과 입담을 뽐내며 섭외 0순위로 떠오른 작가 김영하는 ‘혼자 쓰기와 함께 일하기’라는 제목으로,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이자 음악평론가 배순탁은 ‘취향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토크 버스킹을 열어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고요. 홍대에서 소극장을 운영 중인 개그맨 김대범은 특유의 유쾌한 진행으로 웃음을 끌어내며 길 가던 사람들을 불러모았답니다. 싱어송라이터로 얼마 전 에세이를 출간하기도 한 안녕하신가영은 ‘반복의 미학-2절은 언제나 1절을 노래한다’는 타이틀로 관객들과 만나 청아한 목소리를 들려주었는데요. 작가와 개그맨, 가수 등 저마다의 개성과 방식으로 KT&G상상마당 10주년을 축하해주었어요.

    영화제, 전시회,관객 참여 프로그램까지 흥미진진한 문화예술 콘텐츠 포텐 팡팡

    10주년이란 명분을 내세워 마련한 축제지만 결국 즐거운 시간을 나누자는 바람으로 기획된 행사라는 걸 현장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를테면 ‘대단한 단편영화제’에선 신선한 독립 예술 영화를 실컷 볼 수 있었고요. 예술시장을 주제로 한 전시회 ‘(Not) For Sale’ 등을 자유로이 관람할 수 있었어요.디자인스퀘어에 숨겨진 태그를 찾아 SNS 공유 인증샷을 남기거나 KT&G상상마당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으면 선물을 주기도 했지요. 거리를 지나던 사람들은 걸음을 멈추고 축제의 일원으로 스며들었다가, 또다시 갈 길을 가고는 했는데요. 지난 10년간 문화예술의 수렴과 확산이 이루어지던 공간답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이제 와서 말입니다만, 상상마당 10주년 페스티벌 상상포텐이란 타이틀 옆엔 괄호를 달아 ‘For 10’이라 쓰여 있었어요. 포텐이란, ‘10년동안’이란 뜻과 흔히 ‘터지다’는 술어와 함께 사용하는 ‘potent’의 중의적 표현이었던 셈이죠. 

    벽면에 마련된 열살이 된 상상마당에게 전하는 메시지에서 한 디자이너는 ‘10년 전 다른 매장에서 환대받지 못하던 때 테이블 하나를 비워주며 마음껏 진열해보라던 곳이 상상마당이었다’고 반추했고요. 현장에서 만난 대학생 김유리(22) 씨는 ‘주머니가 가벼워도 보고 즐길 거리가 많아 친구와의 약속 장소는 언제나 상상마당으로 한다’고 했으니 상상마당의 포텐은 ‘10년동안’, 아니 지금 이 순간에도 팡팡 ‘터지고’ 있음이 틀림없어 보였습니다. 누군가 적어놓은 ‘묵을수록 맛있는 와인처럼 스무살 서른살이 될수록 더욱 깊은 풍미를 자랑하길 바란다’는 또다른 메시지처럼 KT&G상상마당이 오래도록 정체성을 잃지 않고 견고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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